박원순 시민분향소, 이틀 동안 2만여명 조문

기사승인 2020-07-13 0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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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분향소, 이틀 동안 2만여명 조문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조문객 2만여명이 서울시청사 앞 시민분향소를 찾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애도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분향소에는 11일 8천150명에 이어 12일 1만2천232명, 이틀간 총 2만382명이 조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 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일반 시민 분향객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발인일인 13일 밤까지 운영된다.

분향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박 시장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12일 오후 8시까지 8천500여명이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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