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박정민·김현주, 연상호 감독 ‘지옥’ 출연 확정

기사승인 2020-07-29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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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박정민·김현주, 연상호 감독 ‘지옥’ 출연 확정
▲유아인·김현주·박정민 /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 배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연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딱드리게 된 사람들이 지옥행을 선고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다.

유아인이 신흥 종교 새진리회의 수장인 정진수 의장 역을, 박정민은 새진리회 진실을 파고드는 방송국 PD 배영재 역을 맡는다.

OCN 드라마 ‘왓쳐’로 장르물에 도전했던 김현주가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는 민혜진 변호사를 연기하고, 원진아가 배영재의 아내 송소현 역을 맡는다.

영화 ‘반도’에 출연한 김도윤이 새진리회 추종집단 화살촉의 일원으로, 양익준이 사자 출현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진경훈으로 함께한다. ‘반도’서 카레이싱 액션을 담당한 이레가 진경훈 형사의 딸 진희정을 연기한다.

웹툰의 스토리를 담당한 연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최 작가도 공동 각본으로 참여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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