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회 연장서 포일 행운 ‘연패탈출’...키움·LG·kt 승리

기사승인 2020-07-31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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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1회 연장서 포일 행운 ‘연패탈출’...키움·LG·kt 승리
kt 선발투수 데스파이네가 30일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19일 전국에 내린 비로 4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삼성, 키움, LG, kt가 승리를 거뒀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펼쳐진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11회 연장 승푸 끝내 한화 이글스를 2대 1로 누르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포수 최재훈은 연장 11회말 한화 투수 윤호솔이 던진 공을 받지 못해 결승점을 내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잠실구장 원정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8대 5로 눌렀다. 김하성은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LG 트윈스는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3개를 몰아쳐 4안타에 그친 SK 와이번스를 9대 1로 완파했다. LG는 4연승으로 KIA 타이거즈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kt 위즈는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앞세워 기아 타이거즈를 4대 1로 물리치고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데스파이네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5패)째를 올렸다.

ktae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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