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림천 물폭탄에 25명 고립…1시간여만에 구조

기사승인 2020-08-01 1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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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림천 물폭탄에 25명 고립…1시간여만에 구조
▲도림천. 연합뉴스.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도림천 산책로에서 1일 오후 1시 1분쯤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 행인 25명이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는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밧줄 등을 이용해 오후 2시 16분께 25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도림천 옆 산책로를 지나던 사람들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omeo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