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긴급 폐쇄

기사승인 2020-08-04 08:01:37
- + 인쇄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

LA 총영사관은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은 또 민원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청사 문을 닫았다고 덧붙였다.

이 직원은 최근 한국으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며칠 동안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을 비롯해 민원실 소속 근무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A 총영사관은 민원실 대면 업무를 7일까지 중단하고, 유선과 이메일 접수를 통해 업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doncic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