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7일째 코로나19 지역감염 ‘0명’…경북도 사흘째 ‘잠잠’(종합)

입력 2020-08-09 14: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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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7일째 코로나19 지역감염 ‘0명’…경북도 사흘째 ‘잠잠’(종합)
▲ 대구가 37일째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 ‘0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가 37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0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증가한 6945명이다. 

확진자는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8일 인도에서 입국했다.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 이틀 연속 해외유입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달 4일 이후 37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대구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7.2%이다.

경북에서도 사흘째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68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70일로 늘어났다.

또 지역사회 감염도 지난 7일부터 잠잠하다. 확진자 가운데 1296명이 퇴원했으며, 완치율은 9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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