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 상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의 직업탐방 스토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문화와 복지 기회를 제공,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달서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투게더 문화공동체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30명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해 경찰서와 드라이빙스쿨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신나는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진짜 직업처럼 생생하게 느껴져 좋았다”며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건기 상인3동장은 “자신의 꿈과 삶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 직업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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