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인 기자의 메디 IN] 전자담배, 금연보조제 아니다

기사승인 2020-08-22 0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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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 금연보조제 아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건강에 도움 되는 정보를 드리는 시간, 메디인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수인 기자 / 안녕하세요.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오늘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되면서 어느 때보다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남성 흡연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자담배’ 흡연율은 증가 추세에 있는데요, 일부 흡연자들 사이에서 전자담배를 덜 해로운 담배라고 인식하거나 금연보조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를 필 경우 오히려 ‘심혈관질환’이나 ‘급성 폐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오늘 관련 상황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흡연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 위험인자 중 하나죠. 특히 흡연자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까지 분류가 된다고 하니 요즘 같은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텐데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갈게요. 

유수인 기자 / 흡연의 유해성분 중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7천여 종의 화학물질과 70여종의 발암물질입니다. 아스팔트의 성분인 타르와 벤조피렌 등 발암 물질과 니켈, 크롬,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인체 조직에 산소 공급을 방해하는 일산화탄소가 이에 속합니다. 
이로 인해 흡연자들은 뇌혈관 및 심혈관계 질환, 각종 악성 종양 및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25배나 높고, 전체 암 발생 원인의 3분의 1 이상이 흡연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했다고요 

유수인 기자 / 네. 흡연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금연이 시급하다는 학술적 근거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이에 따라 흡연자를 코로나19 위험군으로 분류했습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중증도 및 사망과 연관되어 있는 만성질환은 흡연자에서 많습니다. 특히 만성호흡기질환은 흡연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흡연은 호흡기 바이러스 방어에 중요한 점막의 운동을 저하시키고, 결국 각종 감기나 폐렴 등의 감염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지난 메르스 때에도 흡연자가 사망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고 됐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예방도 백신도 없는 요즘, 결국 흡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경과를 좋게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교정가능 인자인 셈이네요.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로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유수인 기자 최근 흡연율은 많이 감소가 됐나요? 


[유수인 기자의 메디 IN] 전자담배, 금연보조제 아니다


유수인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에 따르면,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지난해 20.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남성 흡연율은 37.4%로 전년대비 3.2%p 줄었습니다. 다만, 남성 궐련형 전자담배 현재흡연율은 2018년 4.5%에서 2019년 6.7%로 다소 증가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렇군요 요즘은 흡연을 줄이기 위해서 일부 흡연자들은 ‘금연보조제’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덜 미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자담배 이용이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문화’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하고요 어떤가요? 

유수인 기자 / 전자담배는 전기로 발생시킨 니코틴 증기를 흡입하는 형태의 담배로, 잎을 태우는 과정이 없어 연기나 냄새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한국 성인 남자의 전자담배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담배와 전자담배, 정확히 어떤 점이 다른건가요. 차이점에 대해서 짚어주세요. 

유수인 기자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담배는 크게 일반 궐련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로 나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명 ‘찐담배’로 불리는 제품이고, 액상형 전자담배는 합성니코틴을 사용해 기존의 궐련형 담배와 다른 독특한 모양과 달콤한 향을 내뿜는 제품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피우는 방식이나 연기.냄새 등도 다르니 유해성 역시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거 같은데 담배 유형별 유해성은 어떻게 다른가요. 

유수인 기자 / 담배에는 담배 자체의 성분과 사용했을 때 배출되는 성분이 있습니다. 

일반담배라면 태울 때, 궐련형 전자담배는 배터리를 사용해서 흡입할 때, 액상형 전자담배도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켰을 때 나오는 배출물이 다른데요 예를 들면, 플라스틱 구성 성분이 있고, 플라스틱에 불을 붙일 때 배출되는 독소가 다르고, 그리고 그 배출물들이 인체에 들어왔을 때 피해가 다릅니다. 

전자담배 회사에서는 전자담배가 덜 유해하다는 주장을 보통 성분이나 배출물로 입증하려고 합니다. 물론 태우지 않는 담배의 발암물질 배출 수치는 일반담배에 비해 조금 낮게 나올 순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렇다면 전자담배의 경우 일반 담배보다는 덜 유해한 것이라고 보면 되는 걸까요? 

유수인 기자 /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는 달리 ‘태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태웠을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타르’의 양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에 들어있는 다른 유해성분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예로 들면, 그 구성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필렌글리콜(PG)과 글리세린(VG), THC(대마유래성분), 비타민 E아세테이트 모두 기름성분인데, 기름은 호흡할 때 다시 나오지 않으므로 미량이라도 폐에 축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지속적으로 폐에 기름을 넣는 것인데요, 거기에 가향물질인 ‘디아세틸’도 포함됐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폐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전자담배를 금연보조제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자 담배는 금연보조제가 될 수 없는 거죠? 시중의 니코틴 보조제와는 다른 거라고 보면 되는 걸까요. 

유수인 기자 / 전자담배에 대한 논란 중 하나가 흡연자들이 이것을 덜 해롭다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금연보조제라 부르는 것은 니코틴 보조제를 말하는데요 니코틴 보조제는 의학적, 약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제약회사에서 디자인할 때 니코틴 농도도 중독성을 일으킬 정도로 높지 않게 합니다. 또 보조제는 식약처 나름의 조사와 입증된 자료를 통해서 허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반면 전자담배는 아무런 검증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의 니코틴 보조제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쭉 얘기를 듣다보니 안전한 담배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요 더욱 심각한 문제는 담배를 끊겠다며 전자담배를 시도할 경우 처음에는 단독으로 한 가지만 사용하던 흡연자들도 시간이 지나면 두 가지를 함께 피우는 이중사용자가 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유수인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교수팀이 19세 이상 남성 7505명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이용자의 85% 이상이 이중사용자였으며, 이들의 금연 의지와 금연 시도율은 일반흡연자에 비해 높았으나 평균 흡연량의 차이는 없었고 니코틴 의존도와 요중 코티닌 수치는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자담배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금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우 완전한 전환 혹은 금연에 실패해 궐련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흡연행태 변화 조사에서도 궐련 단독 사용자의 약 28%는 궐련과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흡연행태로 전환되고,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혼용하는 삼중 사용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이렇게 혼용하게 될 경우 전자담배를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에 더욱 노출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죠. 

유수인 기자 / 네. 궐련과 전자담배를 혼용한다면 ‘심혈관질환’을 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중사용자와 일반흡연자, 비흡연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중사용자는 비흡연자의 2.79배, 일반흡연자에 비해 1.5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인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고혈당, 혈중 지방, 비만 등 신체이상 상태의 집합을 의미합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어떤 방식으로든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건강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이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도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죠 

유수인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지정,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강도 높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도 하에 금연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병의원의 진료 상담료 및 약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일반적으로 혼자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도전했을 때 성공 확률은 3~5%에 불과하다고 해요. 다양한 금연치료 지원 사업을 이용해 보는 것도 금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떤 게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유수인 기자 /  정부는 금연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흡연자들이 의료진의 전문적인 상담과 처방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인 의지만으로 금연이 어려우면 보건복지부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금연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연의지가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 금연치료 신청을 하면 8~12주 동안 의료진 상담과 금연치료 약물 구입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데요, 연간 3회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또 금연캠프에 참석하면 4박 5일간 병원에 입원하여 폐CT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금단증상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약물처방, 금연교육, 전문 심리상담, 영양관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그런가 하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과태료 부과 대상인 사람이 일정 교육 또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은 경우 과태료를 감면하는 제도가 이번달 4일부터 시행되고 있어요. 

유수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흡연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금연교육과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해 6월 4일부터 금연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흡연 과태료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6개월 내 금연 치료 및 금연 상담 등 금연 지원 서비스 이수자는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1개월 내 금연교육 이수 시에는 50%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흡연자가 금연교육과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여 실제 금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금연도 하고 흡연과태료도 감면받는 일거양득의 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금연을 위한 여러 제도들이 있지만 금연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죠. 사실 금연을 가장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니코틴일텐데요 많은 흡연자들이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금단 증상으로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금단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어떤가요 

유수인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금연보조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니코틴 보조제는 발암물질은 물론 어떤 불순물 없이 순수 니코틴만 들어가 있고, 니코틴 농도 또한 중독성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니코틴 보조제를 병용하면 흡연 욕구가 줄고 금단증상 또한 낮아져 금연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금연보조제에도 여러 종류의 제품이 나와 있어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유수인 기자 / ‘껌’, 사탕 형태로 빨아먹는  ‘트로키제’, ‘구강용해필름’, ‘패치제’, ‘의약품’ 등이 허가되어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제품들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종류별 금연보조제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세요. 

유수인 기자 / ‘껌’은 입안에 있는 점막을 통해 흡수되므로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천천히 30분 정도 씹은 후 버리면 되는데요, 사용량은 하루 20개피 이하 흡연자는 한번에 2mg정도 권장됩니다. 몇 개를 동시에 씹으면 니코틴 과량 투여로 떨림, 정신혼동, 신경반응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트로키제는 구강에서 흡수되는 제형으로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천천히 빨아서 복용하고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하루에 30개피 이상 피우는 흡연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 커피나 청량음료 등과 동시에 복용하면 니코틴의 흡수가 저하되므로 트로키제 복용 15분 전에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패치제’는 피부를 통해 니코틴을 흡수시키는 제형으로 하루 1매를 매일 같은 시간에 부착하고 엉덩이, 팔 안쪽 등 털이 없는 부위에 돌아가며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 흡연량에 따라 패치제에 함유된 니코틴의 양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고용량에서 시작하여 통상 1~2개월 간격으로 점차 투여량을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네 알겠습니다. 유수인 기자, 마지막으로 금연을 위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점들 정리해 주시죠. 

유수인 기자 / 금연이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흡연 충동입니다. 흡연 욕구를 미루는 것이 금연의 절대적 방법인데요,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는 대개 3~5분 정도 지속되므로 흡연욕구가 생길 때에는 그 욕구가 사라질 때까지 일단 기다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변에 견과류, 과일 또는 무가당 껌 같은 담배 대용품을 가까이 두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 충동이 생기면 양치질을 하거나, 샤워하기, 심호흡을 깊이 하는 것도 욕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원미연 아나운서 / 매번 금연을 선언하지만 성공했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금연이 의지력에 달린 문제라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그저 인내하는 것만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혼자 분투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나 금연보조제의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서 금연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금연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메디인 마칩니다. 유수인 기자였습니다. 

유수인 기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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