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3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초경량 무인항공기 전문 교육기관(서해드론, 온우리무인항공)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수료 후 시험을 치러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증명을 취득하게 된다. 

시는 미래 4차산업혁명의 주요 산업으로 꼽히는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공덕면 인근에 드론 전용 비행구역(국토교통부)을 지정하고 다양한 관련 드론 관련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3일 진항공시스템(대표 김성진)과 온누리무인항공(대표 김현중)을 방문해 드론 제조시설 견학, 드론 비행 시연 등을 함께 하고 드론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직원들의 드론 교육을 통해 드론 조종을 다양한 행정 업무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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