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희망지원금 신청 25일 마감…10만여명 미신청

입력 2020-09-22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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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희망지원금 신청 25일 마감…10만여명 미신청
▲ 지난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신청을 독려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은 전날 기준으로 232만9949명의 시민이 신청해 95.8%의 신청률을 보였다. 미신청 시민은 10만2000여명이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169만8241명, 대구행복페이 29만7165명, 현금 지급 33만454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희망지원금 미신청자는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본인 명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희망지원금 지급과정에서 가장 걱정한 것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사람이 몰려 방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25일 마감까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길 바람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