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n차 감염’이어져

노재현 / 기사승인 : 2020-09-24 0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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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 경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졌다. 

반면 최근 포항에서 잇따랐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포항의 진원지인 세명기독병원과 휴요양병원에 150여명의 고위험군 환자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열흘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주와 포항에서 각각 1명 추가돼 총1482명으로 늘어났다. 

경주는 지난 15일 확진을 받은 50대 A씨로 부터 전파된 ‘n차 감염자’다. 

30대 B씨는 지난 22일 방역당국으로부터 A씨와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B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감염 전까지 자택 등 경주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씨로부터 이어진 감염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또 포항에서는 대구에 거주하는 30대 C씨가 지난 21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포항에 직장을 둔 C씨는 발열, 오환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61명, 청도 146명, 경주 86명, 구미 85명, 포항 80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이다. 

또 군위·문경 7명, 영주 6명, 청송·영양 2명, 울진 1명이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이날 2명이 퇴원해 총 1378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는 104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16명)과 포항의료원(6명), 김천의료원(15명), 경주 동국대병원(4명), 타 시도병원(4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