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남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2100억원 추가 지원

입력 2020-09-25 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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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노충식)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규모를 2100억원 증액하고, 지원대상 기간을 2021년 3월까지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본부는 이번 추가 증액으로 지금까지 1,2차 지원분을 포함해 총 8100억원 규모다.

한은 경남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2100억원 추가 지원

지원대상 대출은 지원대상 기간 중 금융기관 취급 만기 1년 이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이다.

시행시기는 오는 10월 5일 금융기관 대출취급분(경남본부 자금지원은 12월)부터 적용된다.

경남본부는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