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서 숨진채 발견 

기사승인 2020-09-27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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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일본의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27일 사망했다. 향년 40세.

이날 NHK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다케우치가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澁谷)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케우치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했고,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2016년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眞田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의 첩 역할을 맡았다.

日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서 숨진채 발견 
사진 = 다케우치 유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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