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추석 연휴 국내 최대 크기 '보름달' 띄운다

입력 2020-09-28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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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추석 연휴 국내 최대 크기 '보름달' 띄운다
▲지름 40미터 크기의 우주관람차 스크린을 통해 띄워진 '보름달'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일 밤,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름 40m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 '보름달'을 띄운다.

우주관람차를 가득 채운 보름달 영상에서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에 좋다.

우주관람차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가든에도 하루종일 보름달이 떠있다. 포시즌스가든에는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된다.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실루엣을 촬영하는 등 감성적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12일간 야외 장미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세계 바비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국, 동남아, 미국 등 세계 8개국 테마의 바비큐 메뉴 26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정원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동남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태국식 돈목살구이&팟타이와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인 학센&독일식 소시지 구이 등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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