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 프랑스오픈 준결승 진출… 3번째 메이저 우승 ‘가시권’

기사승인 2020-10-07 2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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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비토바, 프랑스오픈 준결승 진출… 3번째 메이저 우승 ‘가시권’
준결승에 진출한 체코 출신 페트라 크비토바 선수. 사진=EPA, 연합뉴스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세계랭킹 11위의 페트라 크비토바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4강 문턱에 올르며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비토바(체코)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트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11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66위의 라우라 지게문트(독일)를 상대로 2세트를 매 세트 게임스코어 6-3으로 내리 이기며 4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웜블던에서 들어올렸던 우승트로피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는데까지 2번의 승리만을 남겨두게 됐다. 

상대는 소피아 케닌(6위, 미국))와 대니엘 콜린스(57위, 미국)가 맞붙는 경기에서의 승자와 앞서 4강에 진출한 이가 시비옹테크(54위·폴란드), 나디아 포도로스카(131위·아르헨티나)다.

oz@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