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이병연 시인, 두번째 시집 '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 출간

일상서 만난 자연 - 인간의 삶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묘사

입력 2020-10-19 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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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이병연 시인, 두번째 시집 '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 출간
▲ 이병연 시인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이병연 시인 겸 중학교 교장이 최근 두 번째 시집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도서출판 지혜)’를 출간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자연과 인간의 삶을 애정 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쓴 '감성' 시들을 선보인다.

또한 시인은 '굽지 않고 가는 것도 없고, 의미가 없는 사물도 없으며, 늙거나 젊거나, 어리거나, 그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하며 사랑받아야 한다'고 노래한다.  코로나 19로 적적한 시간이 많은 요즘 사랑과 꿈을 심어 주고 위로와 위안을 주는 시들이다. 

이 시인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주대에서 ‘시에 있어서의 은
유 교육 방법 연구’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공주 이인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

인은 2016년 시 계간지 ‘시세계’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는 ‘꽃이 보이는 날’이 있다.

[시집] 이병연 시인, 두번째 시집 '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 출간
▲시집 '적막은 새로운 길을 낸다' 표지.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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