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금천소재 봉제소공인을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열어

기사승인 2020-10-20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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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금천소재 봉제소공인을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열어
▲ 사진=SBA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금천소재 봉제소공인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온라인 기획전 및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지역 봉제 장인들의 40여년 경력이 모인 금천패션유통지원센터 '아뜰리에 440'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겨울 할인행사를 지원하며, 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매출 급감 해결 등 온라인 중심의 홍보·마케팅 지원 및 아뜰리에 440 인지도 제고와 매출증가를 돕기 위함이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온라인 판로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더하여, 온라인 콘텐츠 및 세일즈가 부족한 봉제 소공인 제품을 전문 온라인 플랫폼사의 스마트스토어 구축 및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아뜰리에 440 입점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도 추진 중이다.

SBA, 금천소재 봉제소공인을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열어
▲ 사진=SBA 제공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30~70%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패션쇼 및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아뜰리에 440' 입점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SBA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경영난 및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패션·봉제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금천패션유통지원센터 ‘아뜰리에 440’을 통해 일감연계와 판로확대 등 금천 소재 봉제거점 안정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뜰리에 440'은 금천구 지역 내 25개 봉제소공인이 입점, 기술 장인의 자부심과 경험을 살린 자체 브랜드 제품(캐주얼, 정장, 골프웨어, 모피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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