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는 23일부터 마스크 수출 전면 허용

이영수 / 기사승인 : 2020-10-20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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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외품 마스크의 수출이 오는 23일부터 전면 허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부터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 규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 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20일 식약처는 “마스크 업계는 그동안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 내에서 수출을 허용하던 수출 총량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마스크 수출이 국내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출량은 계속 모니터링한다.

또 마스크 업계에 시장조사부터 해외 진출까지 마스크 수출 전 주기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해외 시장 가격을 매주 제공하고 바이어 매칭, 온라인 화상 상담 지원, 원가 절감을 위한 샘플 운송비 및 현지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국내 판매업자가 20만 개 이상 판매할 때 사전 승인을 받고, 3000개 이상 판매 시 사후 신고해야 하는 제도도 폐지한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