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시범운영 실시

입력 2020-10-20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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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문화재단이 20일 ‘유튜브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비대면 소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유튜브 시범운영은 내년에 있을 유튜브 정식 오픈을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로 채널이 꾸려진다. 

김해 대동면 수안마을 아버지와 딸 이야기, 동상동 이주민 맛집 소개를 담은 ‘리틀 아시아 인 김해’ 등의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공연․전시․관광․스포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시범운영 실시

또한 다양한 영상들을 모아볼 수 있는 별도 홈페이지를 추후 신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통한 홍보와 소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맞아 구독 이벤트도 펼친다. 

유튜브에서 김해문화재단을 검색하고 구독 버튼을 누른 후 ‘구독 중’화면을 캡처한 뒤, 재단 유튜브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함께 적어 김해문화재단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두 60명에게 식음료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기간은 10월 20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십분 활용해 안방에서도 편안하게 비대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 및 관광 스포츠 분야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의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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