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영주서 독감 접종한 여성 2명 숨져

입력 2020-10-22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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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영주서 독감 접종한 여성 2명 숨져
▲쿠키뉴스 DB

[상주‧영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전국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른 가운데 경북에서 또 독감 백신을 맞은 2명이 숨졌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상주와 영주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상주 70대 여성은 지난 20일 오후 백신을 맞은 뒤 다음 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으며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숨졌다.

영주 80대 여성은 지난 19일 오전 백신을 맞았고 이날 오전 11시께 집에서 쓰러진 것을 생활보호사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북도와 보건 당국은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 관계를 밝히기 위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성주와 안동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