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지원 쿠폰 22일부터 인터파크서 신청…1인 최대 6만4천원

기사승인 2020-10-22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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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지원 쿠폰 22일부터 인터파크서 신청…1인 최대 6만4천원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인터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이 2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선착순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제공되는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총 2차로 나뉘어서 신청을 받게 된다. 각 차수당 3만 2천 원 상당의 지원금을 총 2차에 걸쳐 받을 수 있으므로 1인당 최대 6만4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각 차수마다 신청 기간과 쿠폰 사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혜택을 받고 싶다면 미리 일정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급되는 1차 쿠폰은 발급 후 11월 30일까지,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지급되는 2차 쿠폰은 발급 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관람 및 예매 가능한 공연에 사용하면 된다.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순수 공연예술 장르에 한 해 사용할 수 있고 대중가수의 콘서트와 레저, 전시 이용권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차수당 1개 예매처에서만 신청‧발급이 되고 1매당 할인 금액은 8000원으로 최소 금액이 1만원 이상인 티켓에만 적용이 된다. 

공연 지원 쿠폰의 장점은 혼공, 커플, 가족 등 관람 인원에 따라 쿠폰의 권종을 5가지 조합으로 구성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각 차수별로 8000원 할인 쿠폰 4장으로 받아도 되고 1만 6000원 할인 쿠폰 2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

반면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 및 사용할 수 있는 미술 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은 방법이 더 간단하다. 기간 중 3천 원권 할인 쿠폰을 1인당 4개까지 선택해 최대 1만 2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신청 페이지에 게재된 전시 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실제 관람도 마쳐야 된다.

인터파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에 인터파크만의 단독 혜택을 더하고 있다. 10월 24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가 공연들을 다수 준비했고 모바일에서 차이페이로 결제 시 건당 최대 5천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여기에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차 시기에 예매를 하면 아이포인트 최대 20만 포인트를 비롯해 총 226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포인트 1000~2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예매자 캐시백 이벤트에 자동 참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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