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한국남동발전과 합동으로 수확기 일손지원

입력 2020-10-23 1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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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1개월간 과수 수확 체험형 농촌일손돕기 봉사자 모집이후 첫 번째 사례로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와 23일 진주시 명석면 일대에서 단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박성호 경영지원부본부장,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 강창원 처장, 농협진주시지부 정대인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일손을 지원했다.

경남농협, 한국남동발전과 합동으로 수확기 일손지원

강창원 처장은 “농촌 체험형 봉사단체 모집을 한다는 홍보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일상에서 아름다운 가을 농촌의 자연경관도 즐기고, 매우 바쁜 시기인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박성호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영농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남동발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범사회적 참여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기관, 기업체, 단체 등에서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