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노후아파트 범죄예방진단' 추진

공동주택 협업,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위해 취약지점 개선

입력 2020-10-25 2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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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노후아파트 범죄예방진단' 추진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이규문 청장)은 올해 3월 기준 건축된지 20년이 넘고·500세대 이상 된 노후아파트’의 범죄취약지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등의 협조로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후아파트 범죄예방진단’은 최근 흉악범죄 등으로 CPTED의 관심이 높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20년 이상 144개단지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방청 중심 범죄예방진단팀 ‘세파(Cpted Power)’의 ’20년 프로젝트인 ‘노후아파트 범죄예방진단’은 3월부터 약 7개월간  공동주택 범죄취약지 개선을 위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에 취약한 장소의 외부인 출입통제, CCTV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생활치안 강화를 위해 취약장소 개선점에 대해 공유했다.

공동주택은 취약지 및 물리적 환경(CCTV·조명 등) 개선을 위해 자체예산(장기수선충당금)으로 CCTV 및 LED센서등 등의 시설물을 보완하거나 신규로 설치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수 있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생활치안’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걷이며 금년에 추진못한 공동주택과 ’21년에 건축연한이 20년이 되는 공동주택은 내년 상반기에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