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부터 몽블랑까지"…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할인행사 연다

기사승인 2020-10-28 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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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MEGA SALE’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행사는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울렛 최대 행사로,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는 몽블랑,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타임 등이다.

28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긴 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10월 들어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16% 신장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모이는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번 메가 세일은 아울렛 매출 회복세와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맞물리며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파트너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보다 행사 기간을 이주일 늘려 쇼핑 고객을 분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 아울렛 파주점 / 사진=롯데 아울렛
명품 병행 수입 행사를 점포별로 진행한다. 김해점, 파주점, 수완점에서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2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기존 행사가에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천점에서는 해외패션 인기 브랜드인 ‘에트로’ 패밀리 세일을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렛 인기 상품군인 아웃도어/스포츠 행사도 150억 규모로 내놓는다. 기흥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데상트’와 ‘다이나핏’ 인기상품 대전을 진행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광명점에서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타이틀리스트’ 초대전을 진행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푸마’ 창고 대개방전을 진행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문언배 아울렛MD팀장​은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