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나눔봉사

기사승인 2020-11-23 08: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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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나눔봉사
사진=2020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지난 11월 21일 2020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와부읍. 조안면)’ 꿈의학교는 종업식을 마친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봉사를 진행했다.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와부읍, 조안면)’는 서동광 교장을 필두로 해 꿈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북한강변길, 묘적길 등에 서식하는 나무에 학생들이 만든 식물표찰 달아주기, 지역주민의 쉼을 위한 평상 만들기, 김장나눔봉사를 위한 배추심기 등 지역사회와 연관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김장나눔봉사는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와부읍,조안면)’ 꿈의학교가 주관하고 경기꿈의학교의 마을공동체교육 중심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인 ‘월문천 맑은 물사랑’ 봉사단, ㈜산하인더스트리, 월문2리 마을, 월문교회가 하나가 되어 참여했다. 

산하인더스트리에서 김장 담그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월문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었다. 꿈의학교 학생들이 김장나눔을 위해 텃밭에서 키운 배추를 재료로 해 학생들, 학부모들과 더불어 월문2리 마을 이장, 노인회 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의 많은 분들이 배추 버무리기, 포장하기 등 김장 담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나눔봉사
사진=2020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꿈의학교 학생들이 참된 나눔의 의미를 알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0경기꿈의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200여포기(60박스)로 남양주 남부희망케어 센터에서 수령해갔으며 김장김치가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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