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팀,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출격...28일 첫 경기

입력 2020-11-26 0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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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핸드볼팀,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출격...28일 첫 경기
핸드볼(쿠키뉴스DB)
[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청 핸드볼팀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출전해 오는 28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경남개발공사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오는 27일 개막해 4개 지역(삼척, 청주, 부산, 인천)을 순회한다.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팀 간 3회)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첫 경기 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내달 5일 인천광역시청, 7일 컬러풀대구, 12일 SK슈가글라이더즈, 14일 서울시청, 19일 부산시설공단, 21일 광주도시공사, 26일 부산시설공단, 28일 컬러풀대구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삼척시민체육관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1월4일까지,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SK핸드볼코리아리그 28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이계청 감독은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2020년 7월 태백에서 개최한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핸드볼 메카 도시로써의 면모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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