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한화시스템은 국내 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코스피200은 상장 종목 중 대표적인 우량주 200개를 골라 만든 주가지수로,  운영위원회에서 9개로 분류된 각 산업군(에너지, 철강·소재, 산업재, 헬스케어, 금융·부동산 등)에서 대표성·시가총액·거래량을 고려해 선발된다.

한화시스템은 산업재 대표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코스피200 지수를 따라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도 함께 편입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9년 11월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방산부문에서만 2조2000억원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운항 서비스·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위성통신 안테나 사업부문에 진출해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코스피 및 코스닥 종목을 통합해 코스피 231종목과 코스닥 69종목 등 총 305종목을 선정하는 KRX300에도 신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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