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00명대로...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유력

기사승인 2020-11-29 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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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400명대로...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유력
▲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만3824명이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사례는 각각 413명, 37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7542명(81.42%)이다. 현재 57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523명(치명률 1.55%)이다.

26일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581명→555명→503명→450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29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 확정한다. 전국적으로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보단 코로나 확산세가 심한 수도권을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이 유력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ktae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