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영남대, 야외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입력 2020-12-04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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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영남대, 야외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대구시설공단과 영남대는 공원 내 야외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지난 3일 공원 내 야외 전시회 활성화를 위해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이 운영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은 연중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시민 휴식처이며, 다양한 전시회를 상시 개최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의 대표 공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이인성 특별 전시회, 서우숙 ‘인생예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미술 작품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도 취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과 영남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기별 야외 깃발전, 상시 전시회 등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공원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