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19 7번 확진자 발 양성 판정 잇따라

입력 2020-12-05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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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7번 확진자 발 양성 판정 잇따라
▲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7번 확진자 발생 이후 ‘n차’ 감염이 잇따라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5일 영주시는 17번, 1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가족인 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달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지난달 23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8번 확진자와 색소폰 동호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3일 발생한 15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이다.

또 같은 달 24일에도 13번, 14번 확진자의 가족이 16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이들 모두는 최초 7번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접촉한 이들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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