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보디 피부 위한 ‘보습 레시피’

기사승인 2020-12-07 0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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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보디 피부 위한 ‘보습 레시피’
▲픽사베이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 찬바람이 불자 어김없이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바로 거칠어진 피부와 하얗게 일어난 각질. 특히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은 몸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지지만 두꺼운 옷에 가려져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건조한 겨울철 각질과 이별하고 매끈하고 부드러운 보디 피부를 만드는 필승 ‘보습 레시피’를 소개한다.

◇겨울에는 세정부터 신경써야

극도로 건조한 실내와 매서운 칼바람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세정 단계에서부터 촉촉한 고보습 세정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촉촉한 바디워시를 추천한다.

센카 ‘퍼펙트 휩 포 바디’는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 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 제품이다. 쫀쫀한 거품이 손과 피부 사이에 쿠션 같은 탄력층을 만들어 자극 없이 노폐물만을 흡착하여 피부 본연의 수분장벽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하여도 부담이 없으며, 기분 좋은 프레쉬 아로마 향이 하루 종일 지친 몸을 달래 준다.

아비노 '스킨 릴리프 바디 워시'는 저자극성 오트밀 성분으로 민감하고, 극건성의  피부를 부드럽게 씻어줄 뿐 아니라 샤워 후에도 보습이 지속되어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게 잠재워준다. 자연에서 유래한 오트밀 속 성분 '프리바이오틱스'는 피부 유익균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맞춰준다.

◇샤워 후 3분 이내! ‘보습 골든타임’을 지켜라

겨울철 샤워 직후는 피부의 보습 상태를 결정 짓는 골든타임이다. 피부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깊은 보습감의 바디 제품을 도톰하게 얹어 펴 바르면 수분 유지력이 향상되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들뜬 각질을 잠재워주고 48시간 촉촉한 보습을 유지해주는 고보습 바디로션으로,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바디보습’ 부문 1위를 수상한 올리브영 인기 제품이다. 쉐어버터, 포도씨오일, 판테놀 등 고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부여한다.

더바디샵의 ‘모링가 바디버터’는 모링가 오일과 함께 셰어버터, 코코아버터 등 보습에 탁월한 내추럴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크림타입의 보습제다. 피부의 수분막을 강화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팔꿈치, 발꿈치, 무릎 등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부위에 바르면 좋다.

◇일주일에 1~2회 각질 제거

묵은 각질로 인해 보습 제품의 흡수 속도가 더뎌진 것 같다면 한 번씩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무리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주 1~2회 정도 스크럽 제품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오마 ‘피치코코 바디스크럽’은 사해수 추출성분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각질이 쉽게 탈락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달콤 상큼한 복숭아향과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한 복숭아추출물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도와주고 광채 바디로 가꾸어준다.

스킨푸드의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는 묵은 각질 및 블랙헤드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정제하지 않은 블랙슈가를 사용했고 얼굴과 각질이 신경 쓰이는 쇄골, 등, 가슴 등 바디케어까지 가능한 스크럽이다.

romeo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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