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식] 형지아이앤씨‧태평양물산‧웨스트우드‧네파키즈‧코닥어패럴

기사승인 2020-12-17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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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형지I&C 캐리스노트, VIP 대상 ‘리폼백 선물 이벤트’ 진행

[패션 소식] 형지아이앤씨‧태평양물산‧웨스트우드‧네파키즈‧코닥어패럴
형지I&C(형지아이앤씨)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가 연말연시를 맞아 VIP 고객 대상 ‘리폼백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올해 캐리스노트의 VIP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200명에게 캐리스노트의 프리미엄 리폼 가방을 메인으로 한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캐리스노트 매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비건 레더(Vegan leather) 소재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는 캐리스노트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리폼 가방을 특별 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방은 프리미엄 코트에 활용된 짙은 브라운 컬러의 캐시미어 함유 부클(Boucle) 소재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VIP 고객에게는 리폼 가방 외에 캐리스노트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쿠폰도 지급된다. 해당 쿠폰을 활용하면 2021 S/S 상품 4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원, 6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 해 동안 캐리스노트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연말 메시지도 함께 담아 하나의 세트로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RE:ON’ 컬렉션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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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이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RE:ON’ 컬렉션 전시회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태평양물산 본관 3층에서 18일까지 진행한다.

‘RE:ON’은 소재부터 원단, 디자인까지 모든 제조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성(Sustainabilty)을 고려한 친환경 브랜드다. 

태평양물산은 올해 1월 국내 친환경 원사‧원단을 생산하는 주요 기업 8곳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RE:ON의 소재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의류 제작 과정 전반을 함께 추진해왔다. 지난 10월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완성된 RE:ON 컬렉션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RE:ON 프로젝트의 성과를 총망라하는 자리로, 신소재와 디자인, 봉제 기술에 이르기까지 태평양물산의 지속가능한 기술과 친환경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RE:ON 컬렉션은 RE:TOUR, RE:USE, RE:DUCE, RE:DESIGN의 4개 테마로 이뤄졌으며, 친환경‧리사이클 소재에 의식 있는(Conscious) 디자인을 결합해 제작한 의류들로 구성됐다. 버려진 폐의류는 물론,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 원료, 물 절약(Water Saving) 소재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한 패션을 제안한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WWF(세계자연기금)와의 콜라보로 진행된 ‘Re:Textile’ 프로젝트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Re:Textile’은 버려지는 원단과 재생소재로 만들어진 의류를 제작하여, 자원순환과 가치소비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젯아이씨, 웨스트우드 추동 상품 반응 좋아 리오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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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아이씨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WESTWOOD)가 셀럽 마케팅 전략을 주도하면서 추동 상품이 완판과 리오더를 거듭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리오더 상품은 내피가 구성되어있는 3IN1 재킷과 플리스 제품이다. 회사 측은 플리스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3IN1 재킷과 플리스 모두 가볍고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3IN1 재킷은 바람막이 점퍼와 누빔 패딩으로 구성된 분리형 재킷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초 5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리오더를 결정했고 11월 초 추가 물량을 공급, 이 역시 70% 이상 팔렸다. 주력으로 선보인 플리스 시리즈는 올해 일반형, 베스트형, 패딩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딩 플리스 재킷은 초도물량이 90% 이상 판매됐고, 지난달 말 추가 물량을 투입했다.

웨스트우드 관계자는 “보온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내외로 어디서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빠르게 제품 물량을 추가 확보해 차질없이 만나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파 키즈, 키즈 브랜드 최초 ‘카카오쇼핑라이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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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키즈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네파 키즈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겨울용 다운자켓부터 플리스자켓 9종과 라운지웨어 2종, 방한캡 2종까지 총 13종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네파의 헤리티지 아이템인 그린란드 다운을 키즈 버전으로 재해석한 올 겨울 주력상품 그린란드 롱 다운자켓은 RDS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후드 안 바람막이, 소매 이너 커프스 처리, 안 쪽 등판 발열 안감 처리 등 뛰어난 기능성이 특징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는 기존 소비자가격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로세토 롱 다운자켓, 노이 퍼 카라 다운, 오피모 다운자켓 등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의 다운자켓이 소개된다. 아이들이 집이나 여행 갔을 때 실내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코튼 소재의 라운지 웨어 세트 상품 2종과 한 겨울에도 야외에 나가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필수템인 방한캡 2종 또한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네파 키즈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히든 세일을 진행해 기능성 방한모를 파격적인 가격 9,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며,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넥워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코닥어패럴, 흑백사진 전문 석주사진관과 이색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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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에서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이 대구광역시 봉산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석주사진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코닥 작은 갤러리–숨은 가치의 발견’ 테마로, 대구 유일의 흑백필름 사진관인 석주사진관의 특수성과 130여년 역사를 지닌 코닥 브랜드 헤리티지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내년 2월10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사진, 영화에 뿌리를 둔 코닥어패럴이 여전히 흑백사진을 현상, 인화하며 문화적 보존가치를 잇는 석주사진관과의 협업을 통해 느리지만 본질에 초점을 맞춘 옛 것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또 사진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토록 한 문화마케팅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뉴트로(New+Retro)패션으로 M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코닥어패럴에 대한 색다른 브랜드경험 기회 제공 목적도 있다. 이를 위해 지난 가을 개최한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수상작품을 사진관 내외부에 적극 활용했다. 

코닥어패럴 의류 및 액세서리도 전체적 분위기에 스며들도록 전시한다. 코닥필름 아카이브와 브라우니 컬렉션을 테마로 엄선된 제품은 각각 코닥을 상징하는 컬러, 인화지 봉투, 코닥 최초의 보급형 카메라 브라우니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코닥토닥 이벤트’도 진행한다. 석주사진관 카카오톡 아이디로 사진 파일을 전송하면 1인 1장씩 무료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화된 사진을 종이 액자에 끼운 후, 한 해 마무리 및 새해 결심에 대한 짧은 메시지를 적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 나눠주는 코닥 투명 필름지를 활용해 사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각 이벤트당 5명에게 코닥어패럴 겨울 아우터 제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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