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

기사승인 2020-12-22 1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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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경기도 여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약 15만 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주가 폐사 등 의심 신고를 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의심신고 후 간이 검사를 실시해 양성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반경 10㎞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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