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명박·박근혜 사면논란에 “재판 끝나지도 않았다” 

기사승인 2021-01-03 1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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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명박·박근혜 사면논란에 “재판 끝나지도 않았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청와대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촉발시킨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란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재판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 형이 확정되는 것이 먼저 아니겠나”라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사면론이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청와대는 같은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대표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사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이란 사전 교감설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낙연 대표도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와 사전교감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답했다.

shwan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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