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계속'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

기사승인 2021-01-09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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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계속'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
사진=한전진 기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가까이 떨어지는 추운 날씨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9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38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후에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을 중심으로 서울방향 일부구간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정점을 찍은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 최대가 됐다가 오후 7~8시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요금소 기준 주요도시 간 예상 최대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5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40분,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2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40분, 서울에서 강릉 2시간30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 2시간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대구 3시간30분 Δ목포 3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대전 1시간4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예상 이동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대구 3시간30분 Δ목포 3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대전 1시간55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이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선 서울방향 서초에서 반포 4.27㎞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 나들목 1.38㎞ 구간이 혼잡을 보이고 있다.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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