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3%p 오른 37.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3%p 내린 57.6%, 모름·무응답은 0.8%p 상승한 4.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 12월 주차(39.5%) 이후 내리 소폭 하락하다 4주 만에 상승했지만, 부정평가는 4주 만에 하락했다.
조사 기간 동안 긍정평가 일간 흐름은 11일(36.6%)부터 13일(39.6%)까지 상승해 고점을 찍은 뒤 14일(39.3%), 15일(36.9%)로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11일(58.8%)에서 13일(55.8%) 하락했다가 15일(59.4%)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