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입력 2021-01-18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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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이 1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 의장은 이날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정부와 지역 주민들에게 분산돼 지자체 특색에 맞는 자치분권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자치단체 간 협력하는 진정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자치분권 2.0 시대의 기대 메시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장의 지목은 받은 한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파주시의회 조인연 부의장, 양주시의회 안순덕 의원, 김포시의회 김옥균 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초지자체로의 이양사무 대폭 확대 등을 촉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