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 20개사 모집

입력 2021-01-20 1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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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올해는 지난해 대비 5개사가 늘어난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 20개사 모집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 당 1년간 3000만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4년간 2억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비(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보증․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1000억원이고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1000억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은 2019년 재무제표, 수출액은 2020년 직·간접 수출액을 적용하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해 최종 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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