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 지정

입력 2021-01-20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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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항공기계공학과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 교육기관에 지정됐다.

창신대는 지난달 진행된 해당 심사를 마치고 국토부 기준(교육 과목 및 교육 시간, 교육 방법, 교관 인력, 시설•장비 등 교육 훈련체계)에 모두 부합해 19일 인가됐다.

창신대,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 지정

창신대 항공기계공학과(학과장 이준식 교수)는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 지정으로 2021학년도 항공정비 전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해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한다. 

창신대 항공기계공학과는 경남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에서 인가 받은 학과로 항공기계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시스템이 완성됐다. 

이준식 항공기계공학과 학과장은 "국토교통부 인가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앞으로 항공기계공학과가 경상남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항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 지정

항공정비사 시험은 필기, 작업형 실기, 구술시험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을 합격한 학생은 항공안전법 제48조 및 시행규칙 제104조 (전문교육기관의 지정 등)에 의거해 항공정비사 작업형 실기 시험을 면제받고 구술시험을 통해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