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DIP와 손잡고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스마트 잡고 희망내일 잡고’ 업무협약 체결
4억 7천만원 들여 미취업 청년 취업 연계 지원

입력 2021-01-21 1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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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DIP와 손잡고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 창출
▲ 수성구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청년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1일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스마트 잡고 희망내일 잡고’ 추진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및 DIP 혁신정책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보 공유 등 청년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스마트 잡고 희망내일 잡고’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4억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ICT/SW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청년에게는 월 200만 원의 임금과 월 10만 원의 교통복지수당을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