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 연이은 ‘집콕’ 달랠 야식 메뉴는?

연이은 ‘집콕’ 달랠 야식 메뉴는?

기사승인 2021-01-21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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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라운지] 연이은 ‘집콕’ 달랠 야식 메뉴는?
▲사진=bhc치킨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기도 어려운 상황. 최근 식품업계는 소비자가 집에서도 맛있는 야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를 21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hc치킨이 이번에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기존 후라이드 치킨의 상식을 깬 신개념 치킨이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번 더 골고루 묻혀 함께 튀겨낸 치킨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의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특히 감자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감자의 전분을 최소화하였으며 치킨과 함께 튀겨내는 시간을 고려해 최적화된 감자의 두께를 실현했다. 또한 치킨과 감자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 개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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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림 제공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홈술족을 위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IFF 한판 닭불고기 간장맛, 고추장맛’에 이어 프라이팬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한판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 것.

두 제품 모두 하림의 고품질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으로 신선함을 살리되 닭 특수부위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게 했다.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은 국내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은 특제 소스로 만들어 칼칼하고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 약간의 야채를 곁들이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주먹밥, 계란찜, 치즈 등과도 잘 어울린다.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는 닭근위를 마늘과 참기름에 볶아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자칫 물컹하거나 질길 수 있는 닭근위를 얇게 썬 다음 기름에 볶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술 안주는 물론이고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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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그룹 제공

대상그룹 청정원은 기존 안주 카테고리에 더해 야식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신규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를 최근 론칭했다. 청정원 조미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로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야식이야(夜)'는 ‘야식‘이라는 카테고리를 직접 언급해 대표성을 나타냈다. 밤에 먹는다는 의미로 ‘야(夜)’자를 활용해 기존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와 맥을 같이 했다. 외식 혹은 배달시켜 먹던 치킨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평소 야식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젊은 세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정원 신규 야식 브랜드 '야식이야(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질과 맛을 구현한 ▲치즈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바삭하게 튀겼닭 ▲매운맛 입혔닭 등 4종으로, 최근 가정 내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배달 음식 대비 뒤처리가 깔끔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는 장점과 1~2인이 즐기기 딱 좋은 양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smk503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