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남 2곳서 4명 확진…도내 2만5000여명 백신 1차 접종

입력 2021-02-23 1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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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와 거제 2곳에서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5시 대비 23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 4명(경남 2118~2121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18명이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3명이 지역감염으로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거제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2일 2명, 23일 2명이며 2월 151명(지역 139, 해외 12)이 발생했다.

23일 경남 2곳서 4명 확진…도내 2만5000여명 백신 1차 접종

거제 확진자 경남 2121번은 해외입국자다.

23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9명, 퇴원 2031명, 사망 8명이다.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됨에 따라 경남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분은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2월 25일에는 도내 요양병원 24곳, 보건소 20곳에 1만2000여명분의 백신이 배송되고, 27일에는 2만2000여명분의 백신이 배송될 계획이다.

1차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등 총 347개소의 입원·입소자 밎 종사자를 포함해 총 2만5000여명이며 25일 공급물량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도내 접종대상자의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자 비율은 전국 비율 93.6%와 비슷한 93.1%며 이중 요양병원은 92.1%, 요양시설의 경우 96.2%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방법은 24곳의 요양병원은 해당 병원에 소속된 의료진을 통해 자체접종을 추진한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