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 목재공장 불

입력 2021-02-25 1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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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25일 오전 1시 21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 유계리 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대원이 어깨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해 상동면 목재공장 불

늦은 밤이라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 1개 동 전체 1611㎡가 전소됐고 나머지 2개 동 일부와 도마 완제품·원자재 50t가량도 소실돼 총 2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해 상동면 목재공장 불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와 소방인력을 281명을 동원해 2시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9시30분 진화를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한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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