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교수학습개발원 주최, 교원 대상 연수 진행

‘코로나 온라인 교육 2년차,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까?’ 주제

기사승인 2021-02-26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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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교수학습개발원 주최, 교원 대상 연수 진행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사진 왼쪽)이 교원 대상 연수 전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교수학습개발원에서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학교법인 한양학원 산하 각급 초·중·고등학교 재직 교사 및 한양사이버대 교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온라인 교육 2년차,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까?’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한양학원 산하에 있는 한양초등학교, 한양중학교, 한양사대부속중학교, 한양사대부속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재직 교사 및 한양사이버대 교원 등 16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교육에 방법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열띤 자리가 됐다. 

구체적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한 교사의 일상과 교실의 모습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사의 우수사례 발굴 및 온라인 교육실태와 극복 방안 ▲코로나 온라인 교육 2년차로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까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한양사이버대에서 새롭게 구축한 화상회의실과 창의형·제작형 강의실을 이용, 진행자가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홍영일 박사가 진행하는 ‘몰입과 감동이 있는 온라인 수업전략’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각급 학교를 세션별로 나누어 ‘온라인 쌍방향 수업, 쉽게 따라하기’, ‘온라인 수업에서의 공정한 모둠 활동과 평가’, ‘온라인 환경에서 창의교육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주최한 한양사이버대 사이버교수학습개발원 이현민 연구원은 “코로나 시대 이후 더욱 중요해진 온라인 교육 방법에 대해 한양사이버대를 포함한 각급 학교 교원들이 하나가 되어 머리를 맞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인 한양사이버대가 온라인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교육 관계자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