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실현...첫 행보 시작 

입력 2021-03-05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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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2월 25일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은 후 정촌면과 충무공동에 신설된 어린이집을 찾아 시설점검과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정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현장에서 목소리를 경청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진주시의원,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실현...첫 행보 시작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을 준수함으로써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정 의원은 "지난해 5월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후 전국 최초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장난감은행과 돌봄공간 확충,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미래인재 학습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특히 아동학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보호 전담기구 아동보호팀을 올해 초 신설한데 이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정재욱 의원은 이날 보육교사간 면담을 통해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