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윤석열은 좌파독재정권 부역자에 불과”

“박근혜 대통령 입장 없이, 부역자와 같이 못해”

기사승인 2021-03-05 13: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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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윤석열은 좌파독재정권 부역자에 불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윤석열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부역자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거짓촛불과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자행한 적폐청산 망나니칼을 들고 대한민국의 정의와 진실을 묻어버린 범죄자에 불과하다”면서 “대단한 영웅행세 하면서 헌법정신을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그동안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권력형 게이트 수사에 무엇을 하였는가?”라면서 “윤석열은 망국의 문재인과 정면으로 싸우지 못하는 인물일 뿐이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히시기 전까지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부역자와는 같이 가지 못한다”면서 불법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잘못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금이라도 과거 적폐청산의 부역자 노릇을 한 것에 대해서 국민께 사과하는 것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길”이라면서 “끊이지 않는 불법, 부패, 비리로 얼룩진 범죄정권 총책임자 문재인을 끌어내리는데 윤 전 총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