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주인공사업, 주민자치실현 위한 토대"

당진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완성도 제고 위한 간담회 개최

입력 2021-03-09 1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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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간담회 모습.

[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은 8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주인공’사업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시에 따르면 ‘주인공’사업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공공서비스 사업’의 줄임말로,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체새마을과장, 사회복지과장, 보건행정과장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작년의 보건・복지분야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의 추진현황 및 읍면동 보건・복지분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전문성 제고를 위한 ‘주인공’사업의 주민자치·복지·간호 분야의 전담인력 사무분장 ▲주민자치, 보건·복지가 융합된 특화사업 공유  ▲마을복지계획의 일원화 ▲맞춤형 사례 관리사업 활성화 등이다.

이를 위해 현재 보건소 소속으로 읍면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을 읍면동 소속으로 전환·배치해 소속감을 높여 ‘주인공’사업을 적극추진 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종합상담확대 ▲주민자치, 복지, 보건직 공무원의 합동 상담서비스 추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추진 ▲‘우리동넷’을 활용한 온라인 복지 나눔창고 운영 등으로 주민자치와 복지를 융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주인공사업은 공공서비스의 일부를 주민 스스로 해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보건·복지 전담공무원들은 주민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