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부부터 비 그쳐…서울 아침 9도, 낮 16도

기사승인 2021-04-04 0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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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부부터 비 그쳐…서울 아침 9도, 낮 16도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오늘(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온 뒤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낮부터 전국적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비는 오전부터 그치기 시작해 정오쯤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을 되찾겠다. 다만 전남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예보돼 있으며, 강원북부산지와 강원중남부산지는 1~7cm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낮까지 ▲강원영동, 경북북부: 30~80mm ▲강원영서, 경북남부, 경남권해안, 울릉도. 독도: 20~60mm ▲경기동부, 충북권, 경남내륙, (4일 밤(24시)까지)전남남해안: 10~40mm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서해5도, (4일 밤(24시)까지)전라권(남해안 제외), 제주도: 5~30mm 등이다. 

최저기온은 5~14도로 춘천·강릉 7도, 서울·인천 9도, 대전·대구·울산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8~17도로 서울 16도, 인천·대전·세종 1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울산·대구·강릉·제주 등은 10~13도로 어제에 비해 크게 낮아지겠다. 

오전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아침에는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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