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73명 신규 확진…국내 발생 652명

위중증 환자 111명…누적 사망자 1790명

기사승인 2021-04-16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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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선을 오르내리며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개편 등에 고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52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 등 총 67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789명(해외유입 793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5명 ▲경기 216명 ▲부산·경남 각 44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충남 12명 ▲인천 11명 ▲광주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대전·전남 각 6명 ▲대구 4명 ▲세종·제주 각 3명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0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656건(확진자 1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863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49명으로 총 10만3062명(91.37%)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79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90명(치명률 1.5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1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만2660명으로 총 137만965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7만1984명, 화이자 백신 40만76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으로, 총 6만5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4.16. 0시 기준)는 총 1만2013건(신규 86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1813건(98.3%)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119건(신규 3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9건(신규 1건), 사망 사례 52건(신규 1건)이 신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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