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98명으로 늘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1979번(고창 16번)은 전북 175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780번(익산 318번)과 1781번(익산 31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82번(전주 603번)은 전주의 초등학교에서 번진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전북 158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83번(익산 320번)은 전북 177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784번(군산 235번)은 전북 17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85번(군산 236번)은 강원도 속초의 왁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

전북 1786번(전주 603번)도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전북 1605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87번(전주 605번)은 감염경로를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6일 확진된 전북 1788번(익산 321번)~1791번(익산 324번)은 전북 17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92번(군산 237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1524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93번(군산 23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94번(전주 606번)은 전주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전북 1605번과 접촉,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95번(익산 325번)은 전북 176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796번(익산 326번)과 1797번(익산 327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798번 확진자는 몽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15일)까지 도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7만 10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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